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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rsing

유방암 수술 후 간호와 관리 방법

웹인널스 2024. 8. 26. 21:08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유방암 수술 후 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방암 수술 후에는 적절한 간호와 관리가 중요합니다. 수술 후 올바른 관리로 회복을 빠르게 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유방암 수술 후 필요한 간호와 관리 방법을 간단하고 쉽게 설명하며, 효과적인 회복을 위해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합니다.

 

<알고가자! 간단 개요>

 

출처 : 서울대학교 병원, 유방촬영장치(Selenia Dimension (Hologic))

유방암

유방암은 수술만으로 치료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및 호르몬 치료 등이 본인에게 알맞게 복합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유방암 수술 종류

1. 유방의 절제 범위에 다른 구분 : 일부만 절제하는 경우, 전절제를 하는 경우

2. 액와림프절에 전이가 된 경우 : 림프절을 모두 제거

3. 감시림프절 절제 : 유방에서 가장 먼저 림프액이 도착하는 림프절로 유방암의 전이 가능성이 가장 높은 림프절입니다.

암의 전이가 확실치 않을 때 이 림프절을 떼어 암 전이 여부를 확인합니다. 확인을 위한 수술 전 동위원소나 수술 중 염색액을 사용하며 이에 따라 드물게 피부의 착색, 피부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재수술 가능성과 예후

유방의 부분 절제 시 암으로부터 충분히 멀리 제거하였음에도 일부 닿아 있는 경우 일부 다시 절제하거나 유방을 모두 제거하여야 합니다. 수술 중에는 전이가 없었으나 최종 조직검사에서 전이가 발견된다면 추가적인 림프절 곽청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유방 성형

유방암은 수술과 동시에 유방 성형이 가능합니다. 진행성 유방암을 제외하고 유방암 수술로 인한 신체를 유방 복원, 성형수술이 가능하며 주치의와 상담 후에 가능하니 문의가 필요합니다.

 

 

 

 

1. 수술 후 상처 관리

 

상처 위생 관리

수술 후 상처는 최대한 감염이 되지 않도록 멸균거즈로 드레싱 된 상태입니다. 해당 부위가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 주어야 합니다. 상처를 항상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해야 하며, 상처 부위에 발적(붉어짐), 부품, 고름, 심한 통증이 나타나면 즉시 간호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 상처를 소독하고 드레싱을 규칙적으로 교체하는 것은 입원하는 동안 의료진이 도와주니 오염되지 않게만 관리해 주십시오.

드레싱 교체는 일반적으로 분비물이 많이 나오는 경우 하루에 한 번 교체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2~3일 이후 교체하기도 합니다.

 

림프부종 관리

림프절을 제거한 경우, 팔에 림프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팔을 올려서 유지하고, 가벼운 스트레칭 운동을 통해 부종을 줄일 수 있습니다.

팔에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도록 하고,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은 삼갑니다.

 

상처 관리 시 주의 사항

상처가 회복될 때는 가려움(소양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가능한 한 긁지 않아야 합니다. 긁으면 손톱에 있는 미세한 감염물질이 상처에 들어가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자극받은 상처는 흉터가 더 크게 번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손은 청결하게 관리하되 상처에 손이 가지 않도록 의식해야 합니다.

만약 상처 부위에 변색, 약한 출혈, 고름, 통증이 나타난다면 현장의 의료인에게 알려주셔야 합니다.

 

 

 

 

3. 식이요법과 영양

균형 잡힌 식사

유방암 수술 후 회복을 돕기 위해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름이 적은 살코기, 생선, 달걀 유제품, 콩류를 식단에 번갈아 가며 주 2회 이상 추가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류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C는 상처의 회복에 도움이 되며, 오렌지, 딸기에 많고 비타민A는 유명한 당근과 시금치에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하나의 사과를 아침에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수분은 체내 노폐물 배출과 세포 기능 유지를 돕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움직임이 둔해 귀찮다고 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 탈수를 예방하고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하루에 120mL 의 컵을 이용해 최소 8컵의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일상생활과 활동

  • 수술 후 1주까지 : 호흡운동, 가벼운 관절운동

복식호흡을 진행합니다. 아랫배가 올라오도록 천천히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쉽니다.

 

  • 수술 후 1주 이후~2주 : 관절운동, 가벼운 근력운동

양손을 깍지 낀 후 팔을 편 상태에서 머리 위로 팔을 천천히 들어 올립니다.

이때 올리는 범위는 통증이 없는 곳까지 올리도록 합니다.

목운동은 머리를 좌우로 돌리는 운동을 합니다. 천천히 돌리고 근육이 신전 되는 것을 느끼면서 시도합니다.

  • 수술 후 3주 이후 : 스트레칭, 가벼운 근력운동, 가벼운 순환 증진 운동

 

체중의 증가는 부종과 재발률을 증가시키는 요입니다.

체중을 자주 측정하여 비만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자세한 운동은 영상을 통해 참고하시면 더욱 도움이 되니 영상을 첨부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iftC-8LdjM

 

 

 

 

5. 정신 건강 관리

정서적 지원

낯설고 불안한 환경은 회복에 부정적인 기능을 가져옵니다. 몇몇 대상자는 유방암 수술로 인해 여성성을 잃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가까운 가족과 친우의 지지가 중요합니다. 필요시 유방의 모형을 만들 수 있는 보형물을 만들어 넣는 방법으로도 불안한 요소를 해결할 방안임을 알려드립니다.

 

유방암 수술 치료와 후유증(예후)

유방암 수술의 경우 몇 가지 부작용은 있을 수 있지만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

 

정기 검진

수술 후 정기적인 병원 방문과 추적 검진은 필수적입니다. 6개월 ~ 몇 년간의 정기적인 검진은 암의 재발 여부를 확인하고 회복 상황을 점검하는 데 매우 중요헌 요소입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꼭 외래로 검진을 받으시길 권고합니다.

 

대표적인 후유증

  • 겨드랑이 부위에 물이 고이는 증상(장액종)
  • 감각 신경 손상으로 인한 이상 감각
  • 림프 부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방암 수술의 간단한 개요부터 수술 후의 적절한 간호와 관리를 알아보았습니다. 수술 후 상처 관리, 식이요법, 일상생활과 운동, 정서적 지원을 위한 정신 건강 관리, 후속 치료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며 꾸준히 신체 회복에 관심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이 유방암 수술을 한 모든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참고>

1. 삼성서울병원, "유방암-치료",방사선종양학과

2. 대한가정간호협회, "https://www.kach.or.kr"

3. 삼성서울병원, "유방암과 영양", 식사요법